【선재도 여행 Day1】마작 펜션_솔직후기 (feat. 바람의마을_플로레도커피_영흥수협회센터)

🥳GJ님 이직 성공🍾


이제 여행 가기 힘들어지니
입사 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차로 이동 시간이 2시간 미만이면서
사람 없이 힐링할 수 있는 곳

이름부터 너무 맘에 드는 ‘선재도’ 당첨💘
TMI 선재 업고 튀어! 에 한창 빠져 있을 시기🥰




맛집 -> 카페 -> 장보기 -> 숙소 -> 파티🥂
국룰? 이죠?!?!



우리가 선택한 첫 번째 맛집은
💗💓💗💓

---

 

바람의마을

20년 전통의 지역 대표맛집
바지락 손 칼국수 산낙지철판 해물파전 전문점



⏰ 월-일 9:00~20:30
19:30 라스트 오더
*영업시간 준비 관계로 다소 변경될 수 있음

🚘 무료 주차 가능
(건물 앞, 옆, 뒤)

📝 네이버, 캐치테이블 예약가능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63

입구에 큼지막한 차림표가
먼저 반겨준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어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벌써부터 설레!!!

내부만 봐도
맛집 냄새 솔솔😋

운전하느라 힘들었니?😢

산낙지 철판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메뉴 두 개를 맛보고 싶어서
파전과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온
해물 가득 크고 바삭한 파전(20,000)

비주얼 보니 막걸리를 시킬 수밖에 없었다..
GJ님 미안..😗
나는 좀 즐길게 ㅎㅎ😉

맛있는 음식+맛있는 술=💖

뒤이어 나온 바지락 칼국수(11,000)
이렇게 통통한 바지락 첨 봐요…🤩
국물 너~무 진하고
막걸리 마시면서 해장하는 느낌
얘는 소주를 부르는 맛도리였다😜

요즘 혼자 계속 즐기는
항공샷📸

유행을 떠나서
분위기를 한 번에 담아내는 각도라
마음에 드는 각도이다🤓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커피 타임 ☕️

반응형

---

 

플로레도커피

영흥도 오션뷰 카페



⏰ 매일 09:00-21:00

🚘 무료 주차 가능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301 플로레도 커피

이국적인 분위기에 매료되어
방문하게 된 카페


나의 방문 내역들 보면
이국적인 거 참 좋아해…
이 정도면 휴양지 한번 가야 할 듯!!
🔊GJ

너무 더워서 카페 내부, 메뉴 등
아무것도 안 찍었는데
뷰가 너무 예뻐서 굳이 테라스에 앉았다…


이거 보러 왔거든요…🥲

우리집 귀요미 깜짝 출연🥰

맛도 기억이 잘 안나..😂
선선할 때 다시 오는 걸로~~?

고운 모래 위
선물 받은 커플 신발샷📸

함께 여행한 지 10년 차답게
하나로마트에 들러

따아아아악!
우리가 먹을 만큼만 샀다!
토탈 6만 원대 실화인가요?!!

바다 보러 왔으니
2차는 무조건 해산물이죠오~~


수협이 근처에 있대서
영흥수협회센터도 방문했다.

😣입구부터 예상대로 호객행위 심해서
거부감 느껴져서 피하고
제일 덤덤해 보이는 사장님네로 갔다.


여수에서 된통 당한 적이 있어서
괜히 추천해 주신 제철 도다리 대신
농어도 제철이라 하여 농어 선택!!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도 주셔서
맛나게 까먹았다👍🏻





 

728x90

---

마작펜션

전 객실 오션뷰 복층 펜션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무료 주차 가능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306번길 27-129

도착하자마자
시선강탈한 골댕이
귀로 우리를 신경 쓰는 듯했지만
눈 꼭 감고 자는 모습인데 귀여웠다🥹

평일이라 예약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모든 방이 활짝 열려 있었고
우리는 예약한 룸으로 들어갔다.


짐 풀기 전 룸 컨디션 췤!

구조
1층 원룸형(온돌)+ 키친+ 화장실 1
복층 매트리스 1
내부 테라스 (테이블 1, 의자 2)

구비 물품
에어컨, 냉장고, 드라이기, 전기밥솥, 취사도구, 욕실용품, TV, 테이블, 의자 2

*바베큐는 1층 야외 바베큐장에서만 가능

일회용 샤워 타월이 있어서
우와~ 하면서 들었다가
누군가의 머리키락 보고
사용하지 않았다…😟

샤워용품은
조금 당황했지만,,,
즉흥여행이기에 하루쯤이야~하고 넘김

겉으로 보기엔 침구류 컨디션 좋아 보였는데
자기 전에 불키고 보니
여기저기 사람 체모가;;;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체모 있을 거란 상상도 못 했다😳

침구류 이 정도 컨디션은 진짜 처음;;;
재사용하세요?;;;;😠😡
미리 알았으면 룸 바꿔달라 할 텐데
늦은 밤 자기 직전에 발견해서 찝찝한 채로 잤다.



TMI 여기서 자고 일어난 뒤 등 쪽에
벌레가 기어 다니며 길게 물린 흔적 확인했다..
자는 내내 너무 몸이 간지러워서 숙면 불가🤯





다양한 체모가 기다린다는 걸
꿈에도 모른 채 1층 야외 바베큐장으로 갔다..😱

다양한 식기류가 있어서 놀랬고
허브솔트, 후추, 등은 굳이.. 싶은 비주얼에
그냥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다!

비가 오면 내부에서도 바베큐 가능한 듯?!

여기를 선택한 이유..
야외 바베큐장
노을빛 + 일렁이는 바다를 보며
바베큐를 먹고 싶었다.


아직 저녁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주변을 탐방했다.

펜션 옆을 보면
바다로 가는 통로가 있다.

너무 덥지만,
사진 왕창 찍고 펜션으로 들어갔다.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식히고
이제 바베큐 타임🥓

햇빛이 강력해서 파라솔을 펴주셨다⛱️
이쁜데,,, 바람이 솔솔 부니
고정이 안되어서 자꾸 내 머리를 쳤고
맞은편에 앉은 GJ님은
간헐적으로 햇빛에 노출되었다..😳

그래도 해가 지길 기다리며
텐션 올리기~~~🍻

이제 고기를 완벽하게 굽는 경지에 오른 GJ🥰

햇빛 때문에 눈은 아프지만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다🤣
검은 봉투 치우고 찍을걸🥲

일몰을 바라보며
수협에서 사 온 조개구이까지!!

제일 살 통통하고 큰 조개를
고생한 GJ를 주기 위해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그걸. 딱. 낼름 집어서 먹더니
이제 조개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GJ님도 그걸 나에게 주려고 눈여겨보고 있었다던데..
손님들 챙기느라 많이 배고프셨나 보다…😦

다시.. 텐션 올려..🍻

손님들의 식탁을 호시탐탐 노리는
갈매기가 엄청 많으니
자리를 비우지 말라고 하셨다.

자리 비우면 테이블에 있는 거 낼름 주워 먹는다고 함!
🫨

그래도 일몰만큼은 맛집이었다🌅
조금씩 꽁해졌던 마음이
녹아지는 순간

바로 옆 펜션에는
카페도 있길래
☕️라떼 테이크 아웃해서
소화도 시킬 겸 밤 산책을 다녀왔다.

바다는 매일 봐도 좋을 것 같다🌊
속이 뻐엉 뚫리는 게
스트레스 해소 되는 느낌🤨
바닷가 살면 다르려나..?

빠르게 씻고
2차 시작🏁

냉장 온도가 너무 낮았던 탓인지
회가 조금 얼은듯한 느낌
배도 부르고 식감이 아쉬워서
절반 밖에 못 먹고 버렸다😞

회는 뜨자마자 바로 먹는 게 최고란 걸
다시 한번 더 느낌😅




총평
일몰 맛집이긴 하나,,
주변에 예쁜 펜션들도 더 있었고,
위생 부분이 엄청난 결점이 되어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니었다.😒





#내돈내산
⚜️사진 불법 도용 절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