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구들과 떠나는 촌캉스🚊
네 명이 모이기 위해
거의 3달 전부터 약속을 잡았다…
여름휴가 가려다 날짜가 안 맞아서 거의 가을여행🍂
아침 일찍부터 서울역 도착하면
어묵 사먹는 게 나만의 룰이 된 것 같다😅
속이 뜨뜻, 든든, 건강(?)
나 혼자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이번 여행지도 중간즈음..
김천구미역을 골랐다.
친절(?). 질서. 청결의
김천 도차악!
TMI, 도착 후 주로 택시로 이동했는데 타는 택시마다
불친절했다.. 특히 역 앞에 대기 중인 택시기사님^^
나 혼자 다른 꾸밈정도…😳
혼자 꾸꾸꾸(?)
다음 모임에는 꾸밈정도 맞추쟈…
대전여행 패션에서 상의만 갈아입었는데,,,
이렇게나 다르다고요..?
카페자산
⏰ 화-목 12:00~18:00
매주 일, 월 휴무
🚘 주차❌
우리가 예약한 숙소와
아주 닮은 곳의 카페였다.
빵 종류도 꽤 많았다.
일단 쓸어 담아~~
🥐🥯🥨🍞🍩
바로 거침없이 잘라버리는
도뱅이😆
네이버 리뷰 쓰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무료였다.
or 소금빵이었나..?
여유 만끽하며
하나로마트 김천농협에 가려고 하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소나기이길 바라며 기다렸는데
그칠 생각을 안 해서 결국 우산을 사버렸다…☔️
그 와중에 한쪽 어깨를 내어
우산 씌워주는 도뱅이…🥺
짜비가 찍어준 사진 보고 혼자 감동받음🫢
하나로 마트에서 찍은 사진은
금복주뿐이네…🤗
애주가답게
김천 소주 보자마자 신기해서📸
카트샷이 없어서 아쉽…
아쉬우니 숙소에서 영수증이라도 찍었다📸
💡 숙소 반경 2km 이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 마트가 있음
집 앞 GS25 영업시간은 12시까지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노실 한옥스테이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주택 외벽 따라 주차 가능
골목길 진입로에 무료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
🙋🏻♀️🙋🏻♂️ 성인 2인 기준, 최대 인원 4인
(1인당 추가 요금 발생)
🐕🐈 반려동물 동반 ❌
외부
네비가 이상한 곳으로 안내해서 찾는데
애를 좀 먹었다😓
배달 기사님도 헤매셨음…
혹시나 방문하실 분은
흰 벽을 찾으시거나 상기 사진 참고하고 가시면 될 듯!
이 숙소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부분은
정자이다!
정자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전기불판을 무료로 대여해 주기 때문이다.
이것 이외에도 정자에 누워서
자연냄새랑 바람도 맞으며 힐링하고 싶었다.
🍃
📝 족욕탕은 냉수로 운영되며, 탈의 후 사용을 금함
이용 무료 / 취식, 개인 입욕제 사용 불가
(물을 채운 후 1박 동안 사용하셔야 하며
위반 시 회당 추가금이 발생)
From Naver
바비큐 그릴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나
숯과 착화제는 직접 준비해야 했다😅
정자에서 전기 불판 사용하는 게 최고인 듯?!
마당이 참 넓었는데
내부는 너무 작았아서 아쉬웠다.
4인이라 그런가?
딱 2인이 머물기에 괜찮은 것 같음
내부
신발장 아주 깔끔했고
윷놀이가 준비되어 있었음
들어오자마자 기둥이 보여서 답답하고 거슬렸음
공간 활용하기 불편한 느낌..
유리타일도 이쁘긴 한데
눈을 완전 붙이고 보면 밖이 보였다..🫣
외부에서는 확인을 안 해봤는데
밤에는 좀 무서웠다😥
커튼 다는 게 훨씬 나을 듯…
반대편은 TV와 현관으로 나가는 문
웰컴 양갱~
예전엔 막걸리 주셨다던데
애주가라 막걸리가 더 좋았다 ㅎㅎ
🪟큰 창문 있는 곳에 다이닝 테이블이 있어
마당의 분위기를 내부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주방
구비 물품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냄비, 프라이팬, 채반,
컵, 와인잔, 그릇 및 접시, 수저, 칼, 집게, 가위, 국자,
와인오프너, 비닐백, 위생장갑
소금, 후추, 오일
제대로 갖춰져 있어 보이지만,
바비큐 준비하면서
🙋🏻♀️00 있어?
🤷🏻♀️ 없어…
를 반복했다..
뭐가 없었는지 기억이 잘 안남..ㅋㅋ
안방
방 안에는 퀸 사이즈 침대 1개가 있다.
추가인원은 좌식 이불 제공..
거실 기둥 때문에 거실에 깔고 자기 불편해서
방 안에 꾸역꾸역 끼여서 잤다😓
추가 이불, 옷걸이, 드라이기
수건(1박 인당 2장 제공)
방 안에 화장실이 있고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구비되어 있음
린스는 없어유~
집 구경도 끝났고,
촌캉스의 꽃(?)인 몸빼 바지를 사러
평화시장으로 걸어갔다.
도보 13분
🚶🏻♀️🚶🏻♀️🚶🏻♀️🚶🏻♀️
초가을이라 그런지 엄청 더웠음😅
추억의 빨간티코도 보고🚗
김천역도 스쳐 지나갔다.
생각보다 옷 파는 곳이 없었고,
그나마 있는 곳은 여자 4명의 입맛을 맞추긴 힘들었다.
거리의 할머님들 바지들이
더 탐났음🤩
구매처 여쭤보고 싶을 정도😂
Ta-da✨
가격도 디자인도 나름 만족할 정도인
아이들을 구했다.
너무 편하고 보들보들~
바로 환복하고 바베큐 준비~🍗
비닐에 쌓인건 전기불판이었다.
세척을 어떻게 하나 싶었은데
그냥 물로 씻으면 된다고 해서 충격😳
옆에 걸린 천은 가끔 세척해 주시면 좋을 듯..
냄새났어요..😖
TMI, 후각이 발달해서 음식 먹는 중간중간 났다..
정배가 가져온 장아찌들 덕분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주부는 달라😆
🚨 정자에서 식사하는 동안 💩파리가 너무 많았음..
음식에 계속 들러붙어서 너무 힘들었다..
전기파리채 필수..‼️
밖에서 놀기에 좋은 날씨라
불도 피워서 불멍도 하고
요아정도 시키고 과일안주랑 술도 준비해서
수다 떨다 비 이슈로 인해
내부로 옮겼다…🌧️
우리는 거의 푸드파이터..🐽
짜비가 일본에서 사 온 과자들 덕분에
아주 야무지게 잘 먹었다🤪
다음날 아침☀️
아주 해가 쨍쨍하고
어제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짜비가 일본에서 사 온 선물 사진 열심히 찍고
퇴실!!!
ㄱㅇㅇ 고먐미
몽과
⏰ 화~일 11:00~20:00
매주 월 정기휴무
🚘 무료 주차 가능
But 가게 앞 공터에 5대 정도
몽과는 1960년도에 지어진 구옥을 수리하여 만든
한옥카페이다.
이번 여행 시작과 끝이 모두 한옥이라니
이제 김천=한옥이 생각날 정도😅
새로 오픈한 가게라 그런지
아주 깔끔하고 깨끗했다
오픈 시간에 갔더니
아주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나오고 있었다🤪
또 일단 담아~~
빵, 커피 다 훌륭했다👏🏻👏🏻👏🏻
김천구미역에서
굿바이 정수리샷📸
넘 즐거웠고
다들 잘 지내~
빠른 시일 내에 보자💕
#내돈내산
⚜️사진 불법 도용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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