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Day1-(1)】용두네 해장국_미미끄_이호테우해변_쿠주제주구옥_화의기억_제주 맛집_제주 카페 추천

 

 

너어무 오랜만에 블로그 쓰려니
24년 1월 말부터 밀려있다…😂

그동안 방문한 곳들 포스팅하려니
귀차니즘도 크지만!
요즘 근무가 한가해서 다시 힘을 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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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여행 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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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4년 1월 31일
내 사랑 GJ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제주 애월로 떠났다🥳

이륙 직전
애플워치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줬다😆
종종 느끼는 애플의 섬세함👏🏻

작년 제주 여행 때
새벽 비행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서
김포발 기준 왼쪽 좌석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 제주 여행 때 왼쪽 좌석을 선택해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다☀️
눈이 초큼 아프지만
하늘에서 보는 일출은 최고였다.

막간을 이용해
인스타에서 봤던
기내 커플샷 추천 구도 도전!
제법 만족..?
고정이 잘 안 되니 인내심을 가지고
각도를 맞춰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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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네 해장국

⏰ 07:00-17:00 /16:30 라스트 오더
휴무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무료주차(매장 앞 공영주차장)

📍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456-4

작년 제주 여행의 시작도
접짝뼈국으로 시작해서
이번 여행도 공항 근처 접짝뼈국 맛집을 찾았다!

테이블마다 개별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
주문하기 편했다!

우리는 2인세트(해장국 4종 택2+돔베고기 1/2) 선택
34,000원 정도면
저렴한 가격은 아닌 것 같다.

시선을 사로잡는 앞치마👀

밑반찬 세팅 후
빠르게 음식들이 나왔다.

애주가답게 나 홀로 아침 막걸리까지…😚
운전해야 하는 GJ님에게 미안하지만,,
다른 테이블은 소주까지 마시고 있는 상황이라
못 참았다 ㅎ…
배려해 준 GJ님에게 감사..🫶🏻


접짝뼈국은 넉둥베기랑 비교하자면
좀 더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
살짝 육향이 느껴져서 그런지
나는 다음에 방문한다면 넉둥배기로 갈 것 같다.


매장 분위기는 용두네가 훨씬 괜찮지만
맛으로만 생각하면 넉둥베기인듯…
(미화되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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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끄

⏰ 11:00~20: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 불가

📍 제주 제주시 우정로6길 32 1층 미미끄

숙소에서 마실 와인을 사러
미미끄에 방문했다.


아침을 먹고 난 후라
이른 시간에 방문할 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았다.

원두, 와인, 수입식품, 그릇, 생활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어 작지만 볼게 많은 곳이었다.


일회용 와인잔도 너무 귀엽고 가격도 저렴!!

사장님께서 와인마다
와인 설명을 써서 택을 달아 두셨다.
손글씨도 마음도 예뻐서 여러 병 충동 구매하고 싶었으나

정신 차리고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로제,
닥터 루젠 리슬링
충 두병을 구매했다.


와알못들도 당당하게 들어가서
편하게 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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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휴게소
(쿠주제주구옥)

⏰ 목~월: 11:00~18:00 / 화~수: 11:00~16:30

🚗이호테우해변 주차장 이용(무료)

숙소 입실까지 시간이 남아서
근처 이호테우해변을 방문했다.

울창한 야자수들을 보며 제주에 온 것을 실감하다
시원한 라떼 한잔과 함께
해변을 거닐고자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쿠주제주구옥에 방문했다.

📍 제주 제주시 테우해안로 172-15 1층 제주구옥

카페와 빈티지샵을 함께 운영 중이었다.
이리저리 구경하다 보니
외부에서도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빈티지 느낌 낭낭

카페 외부에 작은 창문으로 테이크 아웃 주문 가능

대기하며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칵테일과 안주류도 판매하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이었다.🤔

아이스 라떼(6,000)가
고소하니 아주 맘에 들었던 것 같다.
가격 빼고🥲

라떼가 시원하고 고~소해서
기분 좋게 사진 찍고
해변으로 이동했던 것 같다…😂

여행 다녀온 지 벌써 4개월이 지나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하네…😳

📍 제주 제주시 이호일동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 해변의 트레이드마크인
조랑말 등대와 함께📸🐴🐎
해안가 따라 다들 손을 들고 찍는 모습이 귀여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앵글에 안 걸리게
좀 더 깊숙이 들어가서
사진을 왕창 찍었다.
갬성샷 못참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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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기억

⏰ 11:00~18:30 / 18시 라스트 오더
매주 목요일 휴무(네이버 업로드 기준)
🌟포스팅 중인 5월 기준 비정규적 휴무 운영이니
방문 전 검색 필수!!

🚗무료 주차 가능
(카페 내 2대 or 맞은편 공터 이용)

🌼화과자 주문제작 및 클래스 운영

📍제주 제주시 애월읍 납읍로 4 1층 화의 기억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그런 갬성의 카페
서울에서는 못 느끼는 그런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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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화의기억을 찾았다!



1층은 카페 2층은 뜨개 작업실로 운영 중이고
뒤쪽은 넓은 마당에 야자수가 있어
제주 느낌 물씬🌴

외관 + 메뉴판

음료와 화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종류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인스타그램 참고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커피 종류는
에스프레소 X, 핸드드립만 있었고
~오레는 달달함이 추가되어 있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카페오레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았다…

시즌티도 빠르게 재고 소진 되는 듯!

☀️창 너머 따스한 햇살이
매장 안을 가득 채워서 그런지
분위기가 따뜻하고 아늑해서
힐링 공간처럼 느껴졌다.


카페 안쪽에는 아기자기한
뜨개 작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엄마나 할머니도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다.

나는 1월 말에 방문했던 터라
동백꽃이 있었다.

둘 다 달달한 거 많이 못 먹지만
이쁜 건 또 못 참으니 주문 가능했던
세 개를 다 시켜버렸다 ㅎㅎ


귤:  유자 앙금
동백: 팥 앙금
돌 하르방:  흑임자 앙금

귀엽고 예뻐서 어떻게 먹나~ 하다가
한입씩 야무지게 먹어버리기 ㅋㅋㅋㅋㅋ

엄청 달거라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덜 달았다.🤔

오히려 카페오레가 더 달게 느껴질 정도?!!🤨

라떼 러버에게 커피는 조금 아쉬웠지만,
각자 이쁜 사진도 많이 건져오고
따스한 공간에서 힐링도 하고
적극 추천할만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