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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속초 여행】카시아 속초 숙박 후기_방에서 해돋이를 즐기는 특별한 아침_프리미어 트윈룸(feat. 카시아 속초 포고 이용 후기_오션뷰 파인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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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복귀...🥹
그 이유는 결혼 준비하느라 너무 바빴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쓰고 싶었던 내용이 너~무 많았는데
플래너 없이 혼자 모든 걸 준비하니
여유라고는 1도 없었다!
(웨딩 업계에 환멸남👹)
 
이제 결혼도 했고, 신행도 다녀왔으니
본격적으로 블로그 살리기
S T A R T~
 



 

반년이나 지나서 올리는 포스팅...ㅎㅎ
 
2024.12.31
💍25년은 우리에게 뜻깊고 소중한 해이기 때문에
모든 일이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돋이를 보기 위해 숙소를 열심히 서치 했다!🌅
 
전남친이자 현남편인 GJ님의 직장 동료로부터
추천받은 카시아 속초!
방 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게
굉장한 매력 포인트이기에
할인 프로모션 뜬 걸로 바로 예약했다!
 
 


 

카시아 속초 호텔 앤 리조트

CASSIA SOKCHO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투숙객 무료 주차
영업장 이용 고객 최대 3시간 무료
추가 요금 30분당 6,000원, 최대 200,000원
 
 

📍 강원 속초시 대포항희망길 120

 
 
입구부터 으리으리 😎
 
 
23년도 속초 여행 때 카시아 속초 공사 중인걸 봤었는데
그곳에 오게 되다니 뭔가 뿌듯(?)했다.
그 당시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놀러와유☺️

【속초 여행】청초한가_강원도 속초 펜션_이국적인 숙소_대포항 어촌계관광수산시장_강원도 속

24년용 게시물을 고민하던 찰나 23년도에 썼어야 할 게시물이 빠진 것을 깨닫고 쓰는 중..ㅎㅎ 작년 여름 해외여행은 가고 싶고,,, 시간도 여건도 안 맞던 시기라 이국적인 감성이 그득그득한 숙

6dew.tistory.com

 
 

 
 
총 3개 타워로 나눠져 있고
로비에서는 어디든 갈 수 있다.

로비 위치는 4F
부대시설 이용 후
엘리베이터 갈아타서 가는 게 은근 불편한 듯했다..
 
 

 
 
 📝 참고로 체크인 웨이팅 기계가 있으니
오자마자 등록부터 하는 것 강추!!!!
 
 

굳이 모녀가리비 어마무시한 웨이팅 기다릴필요 없는듯

 
 
1박 2일 여행이기에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와서
오징어순대랑 생선구이에 맑은 강원 때리기!!!
자고로 여행은 낮술 아닌가요? 🤣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호텔 내에 있는 호라이즌 카페에 들어가
치즈케이크와 라떼를 먹으며 바다를 구경했다.
 
끝없는 수평선 덕분인지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좀 뚫지는 느낌?!
 
 
 

 
 
로비, 호라이즌 카페, 수영장 다 4F에 있으며
어디서든 끝이 없는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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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체크인!
우리는 타워 A에 배정되었다. 
개인적으로 B를 원하긴 했는데,,
일출 방향 보고
A타워로 배정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대시설 상세 안내와 일출 시간까지 알려주니
체크인부터 너무 만족스러웠다!
 


 

 
 
대문자 N답게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부터 한 1인...ㅎ
 
 

 
 
수평선을 바라보며 잘 수 있다니,,,,🥹
 
 

 
 
발코니로 나가면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등대랑도 가까워서
간단하게 산책하기도 좋았다.
 

 


여행 전 혼인신고 했는데
산책 중 처리 완료 문자를 받았다🫢
이제 우리 호적 묶인 사이야…
기념샷이 빠질 수 없지 📸
 
 

 

2025 잘 부탁해!!!!
 

원래는 근처 횟집 가서 대게랑 회를 실컷 먹으려 했으나
우리들에게 기념비적인 날이 되어
호텔 탑 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포고에 예약 문의를 넣었다.
 
오션뷰 좌석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나와 GJ님이 찐 가족이 되었으니
첫 시작을 고급(?)스럽게 해 보자며 예약했다!

육듀가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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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  속초  포고

FOGO

 
 

⏰ 12:00~ 22:00 / 16:00~18:00 브레이크 타임
수, 목 21시 영업 마감 / 매주 월, 화 정기 휴무


 




2024년 마지막 해와 인사하며 일몰 구경하다가
예약 시간에 맞춰 들어갔다.
배가 너무 고파서 18시 칼 같이 맞춰서 감!
 

 

 
 
우리가 첫 번째 입장 손님이었고,
먹으면서 쭉 지켜봤는데
그 시간부터 오션뷰가 만석으로 차지 않아서
매우 아쉬웠다...
우리가 나갈 때까지 빈 오션뷰 자리도 있었음..ㅠ



 
 
우리가 주문했던 코스 요리
와인 페어링까지 해서
총 50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후들후들한 금액이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고,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대식가 GJ 역시..
 
 

한우 타르타르와 단새우 세비체

 

로맨틱 시그니처 칵테일...🩷💜
보기도 맛도 좋고, 음식과 조화도 완벽
코스 시작부터 설레게 했다.
 



고구마 같은 식전 빵은 패스!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ㅎ
 



강원 문어 샐러드와 라다치니 메티에르 블랑 스파클링
또한 완벽
 

 

셀러리악 벨루테는
셀러리 뿌리를 곱게 간 크림 스프라고 한다.
부드럽고 고소한데 감자칩과 함께 곁들이면
극강의 고소함이었다.

 

 
 
전복 보리 리조또와 크레아토리스 소비뇽 블랑 페어링도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
맛도 최고였는데 보리 리조또 식감이 재밌었다.
이때부터 배가 슬 차기 시작함...
 
 

 

일단 레몬 셔벗으로 다시 리프레쉬하고
 

 


한우 안심 스테이크 & 구운 랍스터 테일과
라다치니 까베르네 소비뇽

메인 요리 등장!

양이 작나?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배가 엄청 불렀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욱여넣었다
 




마지막 스페셜 디저트와 티


불펌 금지

 
 
 복숭아를 연상하게 하는 비주얼🍑
머랭을 깨는 재미가 있었다.


 

맛은 기억이 안 난다…
너무 배불러서 다 못 먹었던 것 같음🙄

 




배가 불러 터질 것 같아도
와인잔에 붙일 스티커랑 리본을 사 와서
호텔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화이트 와인 구매했다.
편의점 꽤 크고 와인 종류들이 많았다
레드 종류가 압도적이었던 것 같음!
🥂

2024년 마지막 밤은
GJ님과 배부르고 행복하게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2025.01.01



일출 시간보다 조금 여유 있게 기상😮

눈 뜨지 마자 커튼부터 쳤는데
해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2025년도 첫 해 등장☀️

씻지도 않고, 잠옷 차림으로
사람들과 부대끼지도 않고
우리끼리 조용히 새해를 보다니…🥺


 
 
내년에도 또 오고 싶은 곳이라
경쟁 치열해질까 봐
블로그 안 쓰고 싶었지만,,ㅎ

추억 회상하고 기록 남기고
잊힐만할 때 다시 보는 게 너무 좋기에
남겨보는 포스팅!!!






비스타 조식도 포함이라
야무지게 먹기🐽

떡국이 나오는데 맛도 훌륭했다!


‼️조식 웨이팅 엄청남 주의‼️
📝 일어나서 웨이팅부터 걸고 준비하는 것 추천



 


퇴실하기 전 찍은 ☀️
타워 A 배정은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앞으로 펼쳐질 2025년도 기대(?)가 되는 시작이었다.




#내돈내산
⚜️사진 불법 도용 절대 금지⚜️






🔊GJ님은 26년도 해돋이 명소 서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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